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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딩 science.

과학뉴스 - 3150억 톤 빙하 남극에서 ‘이탈’ (feat.초딩생각)

by youngmom 2019. 10. 10.

1960년대 이후 지구서 생성된 가장 큰 빙산

남극은 98%가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곳이다. 이곳에 빙원과 만년설은 지구상에 있는 민물의 90%를 언 상태로 묶어놓고 있는데 지금 매우 거대한 빙산이 이탈하고 있다.
2일 ‘BBC’ 뉴스는 지금 ’아메리 빙붕(Amery Ice Shelf)‘에서 거대한 빙산(iceberg)이 이탈 중에 있으며, 그 면적이 1636평방 킬로미터, 무게는 3150억 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2일 그린란드에서 분리된 125억 톤의 빙하와 비교해 252배가 더 크다.
EU 위성이 촬영한 9월 20일, 9월 25일 영상을 비교하면 두 영상 사이에 큰 차이가 난다. 9월 25일 영상이 9월 20일 영상보다 아메리 빙붕으로부터 훨씬 더 넓은 간격을 보여주고 있다.

학자들은 이탈 중인 이 빙산의 이름을 이빨에 비유 ‘루즈 투스(Loose Tooth)’라 불러왔다. 위성으로 촬영한 빙산의 모습이 이갈이를 하는 어린아이의 흔들리는 이와 유사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스크립스해양대학(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의 헬렌 프리커(Helen Vricker) 교수는 “‘D 28’ 빙산을 어린아이의 이와 비교한다면 어금니에 해당한다며, 지금 일부는 붙어 있지만 완전하게 이탈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빙붕 균형 깨뜨리면 또 다른 빙산 유발 

프리커 교수는 지난 2002년 ‘D 28’이 아메리 빙붕으로부터 이탈할 것으로 보고 이탈 시기를 2010년과 2015년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4~9년 늦춰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빙상 이탈과 지구온난화와의 관련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요인이다. 또 다른 과학자들을 통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왔지만 빙산 이탈과 기후변화와의 관계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호주 남극연구소(Australian Antarctic Division)는 아메리 빙붕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평형과 안정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남극 빙하의 경우 2009~2017년 사이에 소멸한 빙하의 양이 1979~1990년과 비교해 6배 이상 증가했다.
1997~2006년간 전 세계 해수면은 평균 연 3.04mm, 2007~2016년 동안 연 4mm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런 상태에서 21세기 중반이 되면 작은 섬들이 사라지고, 해변의 크고 작은 도시들이 침수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급박한 상황에서 지구 최대의 얼음덩어리 남극에서 거대한 빙산 ‘D28’이 떨어져 나가면서 남극 빙하 붕괴 속도를 가속화하고, 해양을 중심으로 대재난을 초래하지 않을지 과학자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는 중이다.

 

- 초딩생각 -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며 펭귄을 제일 먼저 생각했다.
북극에 이어 남극까지 빙하가 녹는다고 했다. 하지만! 남극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난 지구온난화 때문인것 같다.
난 펭귄과 북극곰이 너무 불쌍하다. 결국 명종 위기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빙산을 어린이의 이와 비교한다면 어금니에 해당하며, 지금 일부는 붙어있지만 완전하게 이탈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이 말은 빙산을 없어 진다는 것 같다. 나는 빙산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알아보아야 겠다.

 

기사전문 - 3150억 톤 빙하 남극에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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