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성이 없는 폐 기질조직에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감염 초기의 항바이러스 신호를 대장의 미생물 군체가 자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바이러스 반응을 일으키는 1형 인터페론 신호가 강화돼, 바이러스 복제가 감소하고 숙주의 체중 손실도 줄어든다. 하지만 항생제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항바이러스 효과가 다시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한 결과, 감염 후 8시간이 지나도 이들 생쥐는 처음보다 더 강한 감염 내성을 보였고, 바이러스의 유전자 발현도는 낮아졌다. 이틀 뒤엔 바이러스 복제가 감소한 것이 관찰됐다.
흐름을 역전시킨 건 대장균이었다. 장의 분변을 이식하면 항생제 투여로 떨어졌던 바이러스 감수성이 다시 올라갔다.대장 미생물 군체가 폐 기질 세포의 IFN α/β 신호를 높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한다는 게 연구팀의 결론이다
- 초딩생각 -
폐가 약하면 독감을 걸린다니 폐 건강을 지키야 겠다. 그러니 폐건강을 돕는 대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야채와 유산균 식품을 많이 먹어야 겠다.
Q. 폐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에 대장을 튼튼하게 하는 법도 있는데.. 그럼 대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초딩 : 야채랑 요쿠르트를 먹어요
영맘 :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잘 먹고, 화장실도 규칙적으로 잘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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