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오래된 장난감으로서의 종이 인형이 산업적인 형태로 제작된 것은 ‘S & J Fuller’사와 ‘McLoughlin Brothers’사 등과 같은 장난감 회사 및 출판사에 의해 19세기 초반부터 이루어졌다.
이들 종이 인형들은 동일한 인물에 옷이나 모자, 신발이나 소품 등을 교체하여 장착하는 방식으로 인형 놀이를 하게 하였고, 이를 통해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연출하는 일종의 박스 세트로 출시되었다. ‘S & J Fuller’사의 ‘Little Fanny’와 ‘Little Henry’는 이러한 초창기 종이 인형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크랭크버니의 움직이는 종이 인형, 오토마타 작품들은 페이퍼 엔지니어링을 활용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유쾌한 운동을 보여주는데, 주로 리버(Lever)와 크랭크(Crank) 장치의 운동 원리를 활용한 메커니컬 디자인(Mechanical Design) 제품이다.
크랭크버니의 오토마타, 움직이는 종이 인형 ‘Robobbie’는 어깨와 다리가 움직이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가 일렉트릭 러브(Electric Love)라고 이름 붙인 카드를 심장 쪽에 끼워 넣으면 LED 조명으로 만들어진 눈에 라이트가 깜빡거린다.
크랭크버니의 또 다른 오토마타 ‘Portrait of Arv’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메리 J. 블라이즈(Mary J. Blige)의 노래를 부르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메커니컬 페이퍼 오토마타 인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기계장치와 연결된 하단의 탭을 상하로 조정하여 움직인다.
-초딩생각-
나도 한번 움직이는 종이인형을 만들어보고 싶다.
I want to make a paper doll that moves once.
왜나햐면 움직이는 종이인형은 다른 인형과는 색다르고 뭔가 그 인형을 가지고 있으면 '인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ecause the moving paper doll is different from other dolls
and I thought that if I had the doll, I would be 'Insa (hip)'.
그리고 움직이는 종이 인형을 만든 크랭크 버니는 좀 더 연구해서 사람들도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And I hope that crank bunny, which makes movable paper dolls,
will study more so that people can make it easier and more convenient.
만약 그런다면 인형을 만들어 사촌동생에게 선물해 주고 싶고, 나도 갖고, 정말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If so, I want to make a doll and give it to my cousin as a gift,
and I thought it would be really good.
'# 딩딩 sci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학뉴스 - 인류가 실제 필요한 에너지는 얼마인가? (feat.초딩생각) (0) | 2019.11.20 |
---|---|
과학뉴스 - 사람 같은'감성로봇' 제작할 수 있다 (feat.중딩생각) (0) | 2019.11.12 |
과학뉴스 - 길 알려주는 GPS, 자연재해도 안내 (feat.중딩생각) (0) | 2019.11.11 |
과학뉴스 - 거미줄이 소멸하지 않는 이유? (feat.초딩생각) (0) | 2019.11.08 |
과학뉴스 - 불법 드론에 대응하는 ‘안티 드론’ (feat.중딩생각) (0) | 2019.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