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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딩 science.

과학뉴스 - 불법 드론에 대응하는 ‘안티 드론’ (feat.중딩생각)

by youngmom 2019. 11. 8.

사우디 테러 피해로 드론 위험성 재조명

드론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는 안티 드론(Anti-Drone) 기술이 주목되고 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기술 가운데 하나로, 물류수송, 교통관제, 농업, 레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형의 무인항공기이면서 원격조종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적 특성으로 인해 각종 자폭 테러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불법 드론 위험성 점점 높아져

가장 최근 발생한 피해로는 올해 9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브카이크 및 쿠라이스 소재 석유설비 2곳을 드론 공격으로 파괴한 사건이 있었다.
드론은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이 사회에 빠르게 안착함에 따라 더욱 소형화되고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테러 양상도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안티 드론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법안 마련과 함께 다양한 기술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전파 방해를 위한 교란 기술이 주류

안티 드론 기술은 미확인 드론을 탐지‧식별하고 이를 무력화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드론을 무력화하는 기술은 주로 전파 방해와 해킹, 포획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바텔(Battelle)사에서는 ‘드론 디펜더’라는 전파 방해 빔건을 출시한 바 있으며, 프랑스 육군은 지난 7월 무인비행 시스템 신호를 교란하는 첨단 재머(jammer)인 네로드F5(NEROD F)를 활용한 훈련을 선보이기도 했다.
카이스트는 MEMS 자이로센서가 특정 주파수의 전파에 민감한 특징에 착안하여 센서 교란 전파가 송출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위조 GPS 신호를 이용해 현재 드론의 위치를 속임으로써 목표 드론을 해킹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밖에 드론을 무력화하는 방법으로는 다른 드론을 활용하여 그물망으로 포획하기, 드론 카메라를 레이저로 교란하는 방법 등이 있다.


안티 드론에 검독수리 활용하기도

프랑스는 앞서 소개한 육군의 첨단 재머뿐만 아니라 영공에 무단으로 침입한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특수 훈련된 검독수리를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 공군은 검독수리들이 드론 위에서 먹이를 먹도록 하여 드론을 보면 자연스럽게 공격성을 띠도록 교육했으며, 성공적으로 드론을 포획하면 보상을 통해 행동을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중딩생각-
난 드론이 발전하여 좋은 줄만 알았다.
I thought the drone was just good because it developed.
그런데 그만큼 드론의 위험성도 높아져만 갔다.
However, the danger of drones has also increased.
드론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서 테러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Drones are very suitable for terror attacks because they are not driven by humans.
그렇기에 이 불법 드론을 처치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중 검은독수리가 사냥하는 것이 제일 인상 깊었다.
Therefore, among the many ways to kill this illegal drone, the Black Eagle was the most impressive hunting.
독수리가 드론을 잡는다는게 참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Because it was very interesting that the eagle caught the drone.

 

기사전문 - 불법 드론에 대응하는 ‘안티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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