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trip. 서해 안면도 (19.07.11~12)
올해 여름휴가는 서해로 다녀왔습니다. 휴가가 좀 이른지.. 여행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목적지는 운여해변. 근처에 식당이 없으니 도착 전에 식사를 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도착 전에 꽃지해수욕장 근처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 별루 였습니다..
운여해수욕장 .. 깨끗한 해변이라 특유의 비린내도 없고 좋은 곳이였습니다.
서해는 역쉬 갯벌체험이죠!! 각종 조개와 게들의 천국..
호기심에 잡아 보고 관찰하고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 : 부엉이민박
정원이 정말 넓고 예쁜 곳이였습니다.
저녁에는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고기도 구어먹고 편하게 지냈습니다.
밤에는 별☆ 구경하다 별똥별도 보고, 아주 낭만이 그득한 곳입니다.
조식은 별도로 추가해서 먹었는데.. 아주 꿀맛이였습니다!!
단점이라면.. 하루살이떼가 무시무시 합니다. 방충망 단단히 닫으셔야 합니다.
다음날 집으로 가기전 커피한잔 하려고 들렸던 '나문재 카페'
정말 대박 이쁜 카페였습니다.
'수국'으로 꾸며진 길은 정말 환상입니다. (제주도 수국 안 부러울 만큼 예쁘더라고요~♡)
리조트와 함께 운영되고 있었고,
야외수영장도 있고.. 다음에는 리조트 예약하고 한번 더 오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여름이 가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가 가을이 온 듯 합니다.
다음 여행은 가을 가족 여행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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